칠곡 약목시장 다목적 아케이드 올 상반기 완공

[칠곡] 칠곡 약목시장에 다목적 아케이드가 추진된다. 16일 칠곡군에 따르면 약목시장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가로 32m, 세로 20m, 높이 9m의 철골 막구조 형태의 아케이드<조감도>를 올 상반기 내 완공할 예정이다. 아케이드는 장날이 아닌 날에는 주차·공연시설로 활용된다.

군은 앞서 2014년 약목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3억9천만원을 들여 약목시장에 그늘막 시설인 캐노피(길이 56m 폭 9m)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위축된 시장 상권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설치되는 아케이드는 장날 외에는 주차공간과 소규모 문화공연 시설로 활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