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 통학 노후 경유차→LPG차 바꾸면 500만원 지원”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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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0 07:31  |  수정 2018-02-20 07:31  |  발행일 2018-02-20 제12면
내달 2일까지 지원 접수

[포항] 포항시는 어린이 통학 노후 경유 차량을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으로 바꿀 경우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 12월31일 이전 등록 15인승 소형 경유차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모두 30대를 대상으로 대당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포항지역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차량 1천26대 가운데 364대가 2009년 12월31일 이전 출고된 소형 노후 경유차량으로 파악했다.

포항시는 19일~다음 달 2일 지원신청을 받는다. 최초 등록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LPG 신차를 구입해 통학 차량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보조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인터넷 홈페이지나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 친환경자동차팀(054-270-3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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