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영 인터불고컨트리클럽 회장(왼쪽)이 최영조 경산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회원제 골프장인 인터불고컨트리클럽<주>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산시장학회를 찾은 박춘영 인터불고컨트리클럽 회장(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5기)은 “지역에서 사업을 해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보답하는 길을 모색하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불고컨트리클럽은 대구시 달성군 논공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동아에서 지난해 4월 경영권을 승계했다. 동아는 1988년 설립돼 30여 년간 창원과 대구 달성산단, 경기도 평택에서 선박, 중장비 부품 및 볼트류를 제조하고 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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