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8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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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7 08:21  |  수정 2018-03-17 08:21  |  발행일 2018-03-17 제19면

철과 새로운 소재의 세력다툼

◇미래기획 2030(KBS1 밤 10시50분)

우리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철은 한 나라가 부국이 되기 위한, 기초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철의 시대’가 끝나간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철을 대체할 만한 소재로 티타늄, 알루미늄, 탄소섬유가 끊임없이 발견되고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철과 새로운 소재 사이에서의 세력 다툼, 이른바 소재 전쟁에서 철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난 3월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수입 철강에는 25%,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왜 정치적 무리수까지 두면서 미국의 철강 산업을 보호하려는 것일까.

암살 대상이 된 찰리 채플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32년 일본, 무언가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 그것은 당시 일본의 총리였던 ‘이누카와 쓰요시’의 암살 계획이었는데, 그들이 노린 또 다른 암살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찰리 채플린’이었다. 찰리 채플린 암살 작전, 그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2018년 호주, 세계 4대 테니스 대회로 손꼽히는 ‘호주 오픈’이 열리는데, 뜻밖에도 한 노부부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그들은 유독 한 선수의 경기 때마다 관중석에 나타났는데 그 사연은 무엇일까.

카메라 밖 평창올림픽 이모저모

◇다큐멘터리 3일(KBS2 밤 10시40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그 17일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뉴스와 중계화면엔 나오지 않는 동계올림픽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결성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던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평화 올림픽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그들의 마지막 오찬을 공개한다. 또한 빅에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올림픽을 방문한 이방카 트럼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만났다. 스켈레톤 경기에서 꼴찌를 기록했지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가나 선수 아콰지 프림퐁(32)을 만나 올림픽 드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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