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아침밥 나눠먹고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어요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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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5:11  |  수정 2018-03-19 15:11  |  발행일 2018-03-19 제1면
새 학기 민관이 함께하는 주먹밥 나누기 행사

  안동시는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아침밥(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3월 19일(월) 오전 7시30분부터 경안여자중학교 정문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365청소년 지원단, 안동교육지원청,  28HAM 기동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아침 일찍 등교하는 전교생 480여 명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단체는 학교폭력 대응과 위기 청소년 발굴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갖는다.
  특히 올해 새 학기 들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영농법인 홈인테크 최재규 대표와 성심목욕탕 양명심 대표가 후원했으며, 최재규 대표는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주먹밥과 음료를 먹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새 학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특별기간을 정해 학교폭력예방 홍보는 물론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 계도와 불법광고물 정비 등 청소년 유해환경과 청소년 최저시급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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