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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인 남편 정승우 씨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왕빛나는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왕빛나는 2007년 정승우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왕빛나의 여동생 왕윤나가 2005년 프로 골퍼 김대섭과 결혼한 뒤 언니인 왕빛나에게 프로골퍼 정승우를 소개시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9년 첫 아들을, 2015년 둘째 아들을 낳으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19일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왕빛나 소속사 측은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왕빛나는 2001년 KBS1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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