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경선 컷오프 최양식 “한국당 공천 아닌 私薦” 무소속 출마 의지 내비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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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07:23  |  수정 2018-04-20 07:23  |  발행일 2018-04-20 제5면
경주시장 경선 컷오프 최양식 “한국당 공천 아닌 私薦” 무소속 출마 의지 내비쳐

최양식 경주시장<사진>은 공천 배제 열흘 만인 1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시장 배제는 시민 선택권을 배제하는 것으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름을 빌렸지만 지역 국회의원의 개인적 뜻에 따른 그야말로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경주를 포항과 함께 재난지역으로 전략공천하기로 한 것을 경북도당 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이 경주가 재난지역이 아니라는 해괴한 주장을 펴 경선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시장은 “한국당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면서 제가 가야 할 길을 당당하게 갈 것”이라고 밝혀 무소속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글·사진=경주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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