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국내이민정책·현황 토론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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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08:12  |  수정 2018-05-23 08:13  |  발행일 2018-05-23 제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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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가 개소 10주년 및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 현황·선진국 정책 발표
이민정책협의체 활성화방안 논의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가 개소 10주년 및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가 기념주간 후원행사의 하나로 마련했다.

최근 계명대 성서캠퍼스 봉경관 106호에서 열린 세미나는 ‘이민사회 통합정책에서 중앙-지방 관계’를 대주제로 삼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대구·경북의 관련 현황’을 주제로 계명대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사회학과 정기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미애 대학원생이 ‘대구·경북의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지원조직의 현황 및 특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은 졸업생인 배영옥·김효경씨가 맡았다.

2부는 ‘선발 이민국가와 국내 이민정책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IOM 이민정책연구원 조영희 박사가 ‘선발 이민국가의 이민정책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태운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와 사용진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한국행정연구원 정소윤 박사가 ‘이민정책의 거버넌스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성진 행정안전부 사회통합지원과 주무관과 김병조 대구시청 다문화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지역 차원의 정부 부문과 민간 부문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한 이민정책 협의체의 제도화 및 활성화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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