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북미 최근에 거둔 적극적 진전 귀히 여겨야”

  • 입력 2018-05-26 07:08  |  수정 2018-05-26 07:08  |  발행일 2018-05-26 제2면

중국 외교부가 “북미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대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발언과 이에 대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대화 의지 표명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루 대변인은 “북미 양측은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어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길 원한다고 말했고 북한 측도 미국과 마주앉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추진하는데 관건적인(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북미 양측이 최근에 거둔 적극적인 진전을 귀히 여기고 선의를 유지하면서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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