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누리봉사회 새출발…영천 호국원 정화로 첫 봉사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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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4 08:24  |  수정 2018-06-04 08:24  |  발행일 2018-06-04 제28면
경북농협·금융노조NH지부 구성
소외계층 물품 지원·방문 봉사도
채움누리봉사회 새출발…영천 호국원 정화로 첫 봉사
여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오른쪽 첫째)을 비롯한 경북지역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채움누리 봉사회원들이 최근 영천 호국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채움누리 봉사회를 발족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원 20여명은 최근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영천 호국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했다. 같은 날 23개 시·군지부 채움누리 봉사회원들도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지원 및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6년부터 ‘경북농협 봉사회’라는 명칭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더욱 왕성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번에 ‘다함께 채우고 다함께 누린다’는 뜻으로 채움누리 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채움누리 봉사회는 임직원 개인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 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영농지원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권경욱 채움누리 봉사회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으로 이웃이 함께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행사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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