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골키퍼 ‘톱5’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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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태기자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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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리처리포트 풋볼 선정

1위는 덴마크의 슈마이켈

대구FC 조현우<사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부문 톱5에 선정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지난 8일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전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공개된 순위에서 조현우는 골키퍼 부문 5위에 랭크됐다. 덴마크의 카스퍼 슈마이켈이 1위,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가 2위를 차지했다. 크로아티아의 다니엘 수바시치,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5 골키퍼 가운데 16강에 오르지 못한 팀 소속은 조현우가 유일하다. 조현우는 현재 세이브 횟수 13회로 이 부문 전체 6위에 올라 있다. 선방률(선방 10회 이상 기준)은 슈마이켈(91.3%)에 이어 전체 2위(81.2%)다

월드컵 첫 출전이었던 조현우는 당초 한국팀 골키퍼 넘버 3였지만 예상을 깨고 조별리그 3경기 모두 골문을 지켰다. 스웨덴·멕시코전에서 모두 3골을 내줬지만 이가운데 2골은 페널티킥이었다. 조현우는 3경기 동안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으며 독일전에서는 ‘맨 오브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8일 대구FC에 복귀한 조현우는 FC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팬들을 만났다. 2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평소의 4.7배에 달하는 유료관중(1만2천925명)이 찾아 조현우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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