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제니' 드디어 첫사랑 정채연과 스킨십(?) 설렘폭발 김성철, 남자친구 고백과 열애설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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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1 00:00  |  수정 2018-07-11
20180711
사진:KBS2 뮤직드라마 '투 제니'

투 제니(TO. JENNY)’ 김성철이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정채연을 만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드라마 ‘투 제니’(극본 이정화, 박예진, 한영란)에서는 첫 방송에서는 모태솔로 박정민(김성철 분)이 첫사랑 권나라(정채연 분)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민은 알바로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동생 옥희(최유리 분)에게 자신이 만든 노래를 들려줬다. 애늙은이 같은 동생 옥희는 용기가 없어 사람들 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하는 오빠에게 SNS를 추천했고, 직접 동영상까지 찍어주는 성의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가사 실화냐?”, “오빠는 친구가 두 명밖에 없어?”라는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민은 “걔들은 친구가 아니라 원수다”라며 한숨 쉬었다. 정민의 원수 같은 두 친구 대성(이상이 분)과 민봉(남태부 분)은 정민이 일하는 편의점까지 찾아와 모태솔로 만일을 축하하는 진상 짓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정민은 편의점에서 첫사랑 나라가 손님으로 들어오자 그대로 굳어 버렸다. 그러나 나라는 그를 못 알아봤고, 물건만 사서 편의점을 나갔다.


나라는 정민이 졸업한 미래고의 공식 얼짱이자 공식 센터, 교내 최고의 스타였다. 또 정민이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이후 나라는 ‘코코아’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가 주목받지 못하고 묻혔다.


하지만 정민은 나라가 ‘제니’로 짧게 활동했던 것까지 모조리 지켜봤을 만큼 꾸준한 짝사랑을 이어왔다. 그는 나라와의 짧은 재회 후 옥희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말을 걸 준비를 했다.


드디어  정민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정민은 편의점에 찾아오는 나라에게 자신을 ‘박삑’이라고 고백하며 말문을 텄고, 나라 앞에서 기타 연주를 뽐내며 번호 교환에 성공했다. 정민이 레슨을 제안하자 나라가 “진짜지? 진짜 가르쳐주는 거지? 번호 알려줘 내가 연락할게”라고 말한 것이다. 


나라는 잔뜩 굳어서 존댓말만 쓰는 정민에게 편하게 반말을 하라며 애교까지 부렸다. 정민은 털털하고 사교성 좋은 나라와 말을 트고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기타 교습 시간에 나라와 스킨십을 하게 되자 딸꾹질을 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민은 나라 앞에서 나라를 위해 만들었던 사랑의 자작곡까지 다시 불렀다. 하지만 나라는 정민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했을 뿐 아니라 남자친구가 있다는 고백으로 큰 상실감을 안겼다.

상심에 빠졌던 정민은 나라의 남자친구였던 지호가 에일린과 열애설이 나자  “그럴 리가 없다”며 경악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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