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투병 정양, 셋째 아이 임신에도 믿기지 않는 몸매 '눈길'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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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6 00:00  |  수정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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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양 인스타그램

배우 정양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임신 5개월.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라며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사진 속 그녀는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수영복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정양은 199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서 섹시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가수 데뷔까지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정양은 갑상선 항진증 투병생활로 7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꾸준한 치료 끝에 회복한 정양은 2009년 영화 '방자전'으로 컴백하기도 했다.

이후 정양은 지난 2012년 11월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투자 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가로 알려졌다.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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