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논의·국비반영 요청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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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08:15  |  수정 2018-07-18 08:15  |  발행일 2018-07-18 제28면
권영세 안동시장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논의·국비반영 요청

권영세 안동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예산실장·예산총괄심의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권 시장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억원) 사업 △3대문화권 생태관광기반 조성(508억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226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92억원) 등 굵직한 지역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비 예산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 1차 심의가 끝나고 오는 25일까지 2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1차 심의에서 삭감되거나 보류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반드시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들어 국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체적으로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대통령 약속인 ‘임청각 복원’ 시기와 맞물린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 등 국가직접사업을 포함한 지역현안사업(37건 8천273억원)에 대해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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