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로타리클럽,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원 친선 경기

  • 허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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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08:23  |  수정 2018-07-18 08:23  |  발행일 2018-07-18 제29면
지역민·선수 등 200여명 참가
상주 영무체육관 ‘종합 우승’
무에타이 로타리클럽,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원 친선 경기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무에타이 친선 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5지역(대표 김종환) 소속인 무에타이 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칠곡군 북삼면 영무회관 상설링에서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장학금 지원 친선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무에타이를 보급한 영무회관이 함께 진행한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고·일반부, 여성부 등에 선수 및 지역민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첫 대회였음에도 상설 대회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대회 종합우승은 상주 영무체육관이 차지했다.

무에타이 로타리클럽 배성준 회장은 “20년 전통의 지역 명문 체육관인 영무회관과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봉사를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무에타이 로타리클럽은 스포츠 관련 재능기부, 국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역선수의 해외 진출 지원, 국내외 경기대회 개최 등 스포츠를 이용한 지역사회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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