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급증…포항·경주 연안해역 ‘주의보’ 격상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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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4   |  발행일 2018-08-14 제11면   |  수정 2018-08-14

[포항] 포항·경주 연안해역의 위험예보가 ‘주의보’로 격상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최근 연안 해역 인명사고 급증·태풍 북상 등에 따라 15일까지 위험예보 단계를 주의보로 격상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위험예보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운용된다.

지난달부터 지난 12일까지 포항·경주 연안 해역에선 모두 1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게다가 제14호 태풍 야기 북상으로 높은 파도가 예상되면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갯바위·방파제·해수욕장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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