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대당 최소 230만~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경·소형 엔진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때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27일까지다.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구매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8월13일) 이전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로 대체할 경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 등 친환경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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