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기에 한중일 섬유·먹거리·놀이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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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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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 개막

31일부터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시민이 만든 보자기 전시·콘테스트

보자기포장 특강·전통공연 ‘눈길’

이효재 보자기 전문가. <대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보자기페스티벌 축제 현장.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축제로 한·중·일 공통의 문화콘텐츠인 ‘보자기’를 주제로 삼국의 문화와 섬유, 먹거리, 놀이까지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슬로건은 ‘보자기로 하나되는 삼국문화대축전’이다.

축제의 시작인 31일에는 한국 무용 공연 ‘보자기, 마음에 담다’를 시작으로 일본 교토산쿄큐협회 전통악기 연주, 중국 창사의 고금연주, 한일 대학생 음악공연 등 삼국의 다양한 공연무대와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가 연출하는 ‘보자기 쇼’가 이어진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가위바위보 대회인 ‘도전 삼국열전’은 올해도 진행된다.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으로 열린다. 31일에는 개인전, 9월1일에는 커플전, 9월2일에는 단체전이 펼쳐진다. 개인전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일본·중국 여행상품권이 지급되며, 커플전과 단체전 우승자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보자기를 축제 야외광장에 전시하는 ‘내가 만든 보자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축제 하루 전인 30일 1인당 최대 3점을 현장에서 제출하면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축제 기간 전시품으로 활용된다.

한국의 보자기전문가 이효재는 개막식 공연과 함께 ‘한·중·일 보자기로 문화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9월1일과 2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씨는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자기 포장 강의’와 보자기에서 배울 수 있는 ‘지혜’ 등 보자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축제 기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야외무대와 특설 메인무대, 버스킹 존 등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국의 전통 공연부터 국내 예술단체의 뮤지컬·댄스·성악·퓨전국악 등의 공연과 이효재의 보자기 소품전, 삼국 섬유 소품전, 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이 열린다. (053)430-1263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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