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판매액 아프리카 기부’ 착한 생수 출시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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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07:36  |  수정 2018-09-18 09:26  |  발행일 2018-09-18 제16면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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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은 판매액 전액을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기부하는 착한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19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은 판매액 전액을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기부하는 착한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19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원보틀 에디션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재단이 코즈 마케팅(공익연계마케팅)의 하나로 킴스클럽의 자체브랜드(PB) 오프라이스 생수를 한정판으로 기획한 것이다. 이 제품의 판매액은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이랜드리테일은 원가와 유통, 판촉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전국 36개 킴스클럽과 온라인 킴스클럽, 이랜드몰에서 67만병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00㎖ 한 병에 250원, 20병 묶음 상품은 3천990원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1월 중 아프리카 모잠비크 중부지역에 위치한 나라숑가 마을에 생수 판매금 전액을 ‘우물파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 현지 정부와 NGO의 협조를 받아 우물 유지보수 관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은 대구경북권 동아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생수를 구입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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