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추석 맞아 부서단위 봉사활동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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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19:25  |  수정 2018-09-18 19:25  |  발행일 2018-09-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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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부서단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메카솔루션팀은 지난 13일 선산 성심요양원 어르신들 사업장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홍보관 견학 행사를 가졌다. 메카솔루팀은 성심요양원과 수년 전 결연을 맺고 수시로 방문해 텃밭에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일부 팀원은 호스피스 자격증까지 취득해 호스피스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메카솔루션팀장 송현명 부사장은 "추석을 요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께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 싶어 회사에 초대하게 됐다룖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18일엔 삼성전자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연 뒤 4㎏짜리 쌀 1포씩을 전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 1천600개를 준비해 사내 25개 봉사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는 상생의 의미로 사내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의 특산품을 사내에서 판매한다. 이 기간 울릉·문경·울진·청도 등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판매된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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