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늦깍이 유망화가로 두각

  • 허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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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7 16:53  |  수정 2018-10-07 16:53  |  발행일 2018-10-07 제1면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추경(秋景)' 출품해 한국화 부문 특선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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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입상작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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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필 이사장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69)이 늦깎이 유망화가로 두각을 나타내 화제다.
 

윤 이사장은 최근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추경(秋景)'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한국화 부문 특선에 입상했다. 이번 입상은 환갑을 넘어 그림을 시작한 윤 이사장이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대전에서 이룬 결실이어서 주위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윤 이사장은 2017년 한국미술협회 초대전에서 '하계'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 등 현대미술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이사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경일대(공업화학과) 졸업 후 경산1산업단지에서 동양정밀을 운영하며 2010년부터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구경실련 상임집행위원, 경산시 중소기업경영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윤 이사장은 60세가 넘어 대구가톨릭대학원, 대구한의대학원 등에서 박사 학위 3개를 취득하는 등 만학도로서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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