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탄·오일스틱 질감의 ‘인물’…류승희 개인전 봉산문화회관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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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0   |  발행일 2018-10-10 제22면   |  수정 2018-10-10
즉흥적 감정·상상으로 표현
목탄·오일스틱 질감의 ‘인물’…류승희 개인전 봉산문화회관
류승희 작

류승희 작가의 개인전이 10일부터 대구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은 ‘인물에 부쳐’이다.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다. 대구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목탄과 오일스틱을 사용해 그린 인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자세의 인물이 나온다. 작가는 인물이라는 주제에 천착해왔다. 눈을 감은 인물의 모습이 내면을 응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가는 특별한 모델 없이 즉흥적 감정과 상상, 기본적 조형감으로 인물을 표현한다. ‘자화상’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계명대 서양화과 출신의 작가는 프랑스 국립 파리8대학 조형예술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4일까지. 010-6204-1652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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