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행복학교, 개교 기념 및 한글문해 대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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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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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복학교 개교 제22주년 기념 및 제12회 한글문해 대잔치가 열린 가운데 이 학교 교장과 교사, 경주행아단(행복학교를 아끼는 단체),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행복학교 개교 제22주년 기념 및 제12회 한글문해 대잔치가 지난 9일 경주 월드웨딩뷔페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7월21일 56세의 나이로 작고한 서영자 전 경주행복학교 교장 추모문집 헌정식이 열려 고인을 추모했다. 행사는 강석근 경주행복학교 교장과 교사, 유가족, 경주행아단(고문·자문·후원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개회선언, 고(故) 서영자 교장의 약력 및 업적 소개, 추모 문집과 제12집 '패랭이꽃의 꿈' 헌정, 유족인사 추모사, 한글날 기념 한글문해 대잔치 백일장 시상, 초청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석근 경주행복학교 교장은 "올해 학교 개교 기념 및 한글문해 대잔치는 지난 7월 타계한 서영자 전 교장을 추모하는 문집과 학교문집을 헌정하는 행사를 함께 열어 그 의미가 새롭다"고 말했다.
 

서 전 교장은 경주 현곡면 구평리 출신으로 경주여고와 동국대 국문학과 졸업 후 경주행복학교에서 어르신들의 문해교육과 복지구현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1994년부터 경주청년회의소 지하에서 행복학교를 개교해 어르신들을 가르쳤다. 그는 제자 2천500명을 배출했고, 노인 문해교육 발전과 노인 복지증진의 공적을 인정받아 포항MBC 삼일문화대상, 경주시문화상, 제2회 선덕여왕대상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글·사진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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