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음 에듀, 시지중학교에서 '꿈은 가슴에 품어야 한다' 주제로 진로 토크콘서트

나다음 에듀가 시지중학교에서 최근 가진 진로 토크 콘서트에서 조갱래 시지중 교장이 인사말을 대신해 시 낭송으로 하고 있다.<나다음 에듀 제공>

　나다음 에듀(대표 오영희)는 최근 시지중학교(교장 조갱래)에서 '꿈은 가슴에 품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3학년 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진로토크콘서트는 색다른 진로교육으로 관심을 모았다. 나다음 에듀 소속 전문강사 5명이 실시한 이날 진로교육은 다양한 직업을 예술공연을 통해 선보인 뒤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드론 퍼포먼스와 가야금 연주와의 컬레보레이션을 선보였는가 하면, 마술과 보컬을 한 무대에 올려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함게 토크쇼에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가야금 연주에 맞춰 시를 낭독하기도 했고 댄스 동아리팀 'ATTRACTION( 최예린 외 9명)'의 공연 무대도 함께 즐겼다. 특히 행사를 시작하면서 조갱래 교장은 시 낭독으로 인사말을 대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다음 에듀의 오영희 대표는 "진로의 핵심역량은 창조성이며 꿈은 머리가 아닌 가슴이 뛰도록 하는 것이다. 도전정신과 융합적인 사례를 실제로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진로 활동을 강의가 아닌 감성과 문화로 접근해 학생들이 가슴으로 느끼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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