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세밀한 붓터치…내달 3일까지 신근희 개인전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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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1   |  발행일 2018-11-21 제21면   |  수정 2018-11-21
‘생동감 넘치는’ 세밀한 붓터치…내달 3일까지 신근희 개인전
신근희 작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에서 신근희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나 감정을 자신만의 특유한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친근하면서도 낯설다’는 표현이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작가의 화면에는 주로 꽃, 꽃잎, 나무 줄기, 우거진 숲, 여인이 등장하는데 결코 평범하지 않다. 확대되거나 과장된 형태, 생동감 넘치는 세밀한 붓터치가 인상적이다. 화면을 가득 채운 인물은 부드럽게 채색되고 단순한 선으로 묘사된다.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2007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12월3일까지. (053)245-3308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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