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선진 농축업 배우자” 토고·이라크서 방문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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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3 07:33  |  수정 2018-11-23 07:33  |  발행일 2018-11-23 제10면

경북도의 선진 농업 및 방역 기술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 토고 카라지역 새마을연수단은 22일 경북의 우수한 벼 재배기술과 선진 농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카라지역의 새마을 지도자와 지방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토고 연수단은 지난 19일부터 12월1일까지 13일간 경북에 머무른다. 이 기간 연수단은 경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시험재배 및 연구개발 시설과 최신 농기계 장비와 시설, 식물공장과 농업방송국 등을 견학하고 경북의 선진 농업을 현지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라크 농축산연수단도 이날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았다. 이라크 농업부 관리직 공무원 18명은 경북도의 축산규모와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선제적 차단방역시스템을 비롯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진단기관인 시험소의 실험실 운영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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