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블룸버그 뽑은 ‘블룸버그 50’ 선정…韓 최초 유일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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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7 00:00  |  수정 2018-12-07
20181207
연합뉴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블룸버그가 선정하는 올해를 빛낸 50인에 명단을 올렸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금융, 정치, 과학기술 부문에서 2018년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인물과 단체 50팀을 실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블룸버그 50'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무일하게 지명됐다.


 블룸버그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Tear)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첫 K팝 밴드이며, 8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다시 한번 차트 1위를 차지해 미국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성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장르이면서도 사회 문제, 정신 건강, 정치에 관해 기꺼이 이야기해 왔던 것에 기인한다" 전하면서"방탄소년단의 첫 월드 스타디움 투어 티켓은 몇 분 만에 매진, 이는 세계 관객들이 한국의 감성을 지닌 밴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바탕으로 영화, 게임, 오리지널 유튜브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난 3월 회사 매출이  8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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