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교∼계명대네거리 힐링공간 변신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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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3 07:28  |  수정 2018-12-13 07:28  |  발행일 2018-12-13 제11면
완충녹지 2㎞ 구간 개선 완료
운동시설·황토산책로 등 갖춰

대구 달구벌대로 강창교~계명대네거리 완충녹지 구간(2㎞)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시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지난 8월16일 기존 완충녹지 구간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공사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했다. 1994년 조성된 이곳 완충녹지는 그동안 조경 수목 밀집 및 시설 노후 등으로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도 잦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휴식공간에는 운동시설과 황토산책로 등이 갖춰졌다. 또 강창역 부근 메타세쿼이아길 입구에는 하트 포토존과 LED 야간 조명등이 설치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 미관이 안 좋아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지역은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과감하게 정비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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