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全모집단위 ‘가’ ‘나’ 단일군으로 1천68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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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7 07:47  |  수정 2018-12-17 07:49  |  발행일 2018-12-17 제16면
일반학과 가·나군 모두 수능 100%
예·체능계는 수능·실기성적으로

경북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천974명의 33.9%인 1천68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인원으로 인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 모집단위가 ‘가’군 또는 ‘나’군의 단일군으로 모집한다. 일반학과는‘가’군 ‘나’군 모두 수능(100%)으로,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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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2019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경북대가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세계 대학 취업능력 랭킹’에서 세계 301~500위권으로 국내 국립대 1위, 전체 6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30대 그룹 CEO 가운데 경북대 출신은 10명으로 CEO를 많이 배출한 대학에서 6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한경 대학 취업·창업 역량평가에서 경북대는 유지취업률이 85.08%로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 중 8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안정된 직장에 취업한 것으로, 즉 ‘취업의 질’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경북대는 학생들의 해외 명문대 수학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여름방학부터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대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을 파견하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기숙사비를 포함한 프로그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대는 올해 라이덴랭킹에서 상위 1% 논문 비율이 국립대 1위(국내 8위, 아시아 79위, 세계 417위)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 평가에서는 인문·사회과학 분야가 상위 1% 논문 비율이 1.7%로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의 학교평가전문매체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18 베스트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도 국내 10위, 아시아 99위, 세계 558위에 올랐다. 학문분야별 순위에서는 농학 분야에서 국내 5위 세계 171위, 물리학 분야에서 국내 5위 세계 218위를 차지했다. 경북대 화학과 정성화 교수와 전자공학부 이상문 교수는 최근 글로벌 정보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배용주<경북대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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