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지역 각종 문화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예고되거나 승격 심의를 받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26일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보물로, 반룡사 ‘목조지장보살좌상’ 1구와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및 신중도’ 등 2폭을 문화재 자료로 각각 지정예고했다. 또 보물 605호인 ‘장기리 암각화’를 국보로 승격 신청했다. 아울러 합가리 개실마을 ‘점필재 종택’·반룡사 ‘다층석탑’·개진 ‘개포동 석조관음보살좌상’을 국가지정 문화재로, 다산의 ‘노강서당 및 고문서’를 도지정 문화재로 각각 지정 신청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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