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시·군 올해도 각종 평가서 성과… ‘상복 김천’ 탁월한 행정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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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주기자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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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평가서 최우수기관

시장활성화·보안감사도 최우수

건축대상 등 道평가 잇단 수상

내년 김천역간판 공모 등 선정

국·도비사업 유치에 더욱 매진

경북도내 시·군은 올 한 해도 차별화된 시책사업을 펼쳐 정부·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냈다. 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영양가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요 시·군의 올해 ‘행정 성적표’를 살펴봤다.

◆김천시

김천시는 경북도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달 ‘2018년 새마을운동 경북 시·군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정기 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우선 올해 추진한 새마을 관련 업무 종합평가에서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지구촌공동체 등 새마을운동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중점 과제 추진 과정에서 증산면 무흘구곡 전시관에 ‘작은 도서관’을 열어 관광지 품격을 높였다. 또 미얀마 한 마을에 우물을 조성, 깨끗한 물을 쓸 수 있게 해 지구촌 공동체운동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도 ‘기관장 추진 의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엔 김충섭 시장이 공을 들이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중심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까지 204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전통과 문화가 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게 목표다. 여기엔 △황금시장 공용주차장·플렛폼 및 커뮤니티하우스 조성 △황금시장~중앙시장 경부선 횡단 차도 설치 △평화시장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심광장 조성 등 전통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

경북도내 13개 시·군, 9개 소방서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보안감사에서도 김천시는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보안 업무 실무 메뉴얼’을 제작해 담당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해 사이버 공간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또 시가 경북도로부터 건축행정 대상을 받은 것도 △건축민원 예방 조치(건축허가 사전 예고제 도입)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불법광고물 정비·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위법 건축물 단속)을 통해 확보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축행정 신뢰도가 밑거름이 됐다.

김천시는 건축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조치 외에도 민원 야기쪽과 민원 제기쪽의 소통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노후 시설물 교체를 지원해 왔다. 이밖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원도심 빈집 철거·농촌주택 개량·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9년 국·도비 사업에서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자산로 간판개선사업’과 ‘부곡동 유해환경개선사업’이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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