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 상영·창의력 교실 등 진행 수성구립도서관 신년맞이 프로그램

수성구립도서관(범어·용학·고산)에서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범어도서관에서는 해설과 함께 예술영화를 즐기는 ‘1월 세계 예술영화 산책’을 9일과 30일 오후 6시30분 진행한다. 전종건 범어도서관 문화기획팀장의 해설로 진행되며, 9일에는 시드니 폴락 감독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30일에는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집시의 시간’을 상영한다. 인문학 대중강연을 영상으로 보는 ‘영상으로 보는 인문학 채널’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지난 8일 ‘정의란 무엇인가, 국가’를 시작으로 15일 ‘윤리와 인간의 삶’, 22일 ‘아프게 하는 사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윤리’, 29일 ‘국가의 현실, 개인의 현실’이 진행된다. (053)668-1621

용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디자인 싱킹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엄마와 함께 배우는 창의력 교실, 디자인 싱킹’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엄마와 함께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이디어 발상법, 사고능력 향상법, 프로토타이핑, 엄마와 아이의 공동 학습방법 등 다양한 학습법을 제시한다. 강의는 박재호 한국디자인싱킹연구회 회장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18~1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용학도서관 문화강좌1실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인문학 세미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역사’는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053)668-1701

고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인문학 테라피’를 29일 오후2시에 진행한다. 영화 ‘피아니스트’를 가지고 김경림 계명대 교양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쟁을 겪고 있는 지구촌의 비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053)668-1931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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