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프리카 토고에도 새마을운동 보급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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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1 07:29  |  수정 2019-01-21 07:29  |  발행일 2019-01-21 제11면
카라주에 농산물가공단지 개발

경북도가 아프리카 토고와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및 토고 정부와 협력해 토고 카라주에 아그로폴(농산물 가공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새마을시범마을·새마을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보급한다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을 위해 토고 방문 중 포르 냐싱베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포르 냐싱베 대통령은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이 토고에 보급된다면 토고 지역개발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추진중인 아그로폴 사업 협력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추가적 지원도 요청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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