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레인 16강전 맞대결…전적 10승4무2패 '우세' 문제는 '침대 축구'

  • 뉴미디어부
  • |
  • 입력 2019-01-22 00:00  |  수정 2019-01-22
20190122
연합뉴스

59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바레인과의 경기인 8강을 놓고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상대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전력상 한국이 바레인보다 위에 있지만, 패하게되면 즉시 대회를 마감하는 토너먼트의 특성상 쉬운 상대는 없다. 그 중 바레인은 상대전적에서 한국에 앞서는 ‘복병’으로 앞을 내다볼수 있는 경기를 가질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988년 바레인에 0-2로,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도 바레인을 만나 1-2로 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또, 2011년 대회에서는 구자철이 2골을 넣어 2-1로 승리하며,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승리했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우승후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린 이 대회에서 유일한 우승 후보는 아니다”라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