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하이코, 대형 기업행사 개최지로 각광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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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1 07:29  |  수정 2019-04-11 07:29  |  발행일 2019-04-11 제9면
1천명이상 규모 잇따라 열려
관광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

경주하이코가 올들어 대기업 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하이코는 지난 2월25일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 코리아(BAT Korea) 세일즈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어 이달엔 ‘2019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 리더 전략 워크숍’ ‘제2회 주네스글로벌코리아 유니버시티’ ‘아우디 트윈컵 2019 파이널’ 등 굵직한 대규모 기업 행사가 예정돼 있다.

기업행사는 학·협회, 국제행사보다 의사결정 기간이 짧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 10일 열린 웅진씽크빅 행사엔 전국 1천200여명의 웅진씽크빅 리더들이 모였다. 보문관광단지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11일 불국사·역사유적지구·보문관광단지 등 경주 투어도 즐긴다.

경주하이코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기업행사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여러 마이스(MICE) 기업과 경주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문관광단지에 특화된 콘텐츠를 적극 활용, 1천명 이상의 대형 기업행사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최재길 경주하이코 마이스사업본부장은 “대기업 행사와 다양한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대기업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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