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해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최근 포항에 숙소를 마련한 뒤 수시로 경북 동해안을 찾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동해안 해양수산자원이 미래 경북의 먹고사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업발굴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국 업무 보강을 주문하고, 이에 걸맞은 조직을 만들어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조직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필요하다면 인원도 늘릴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했다.
또 동해안시대에 SOC 등 하드웨어는 건설도시국에서 관장하고, 소프트웨어는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맡아 좋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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