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인정 남태현·장재인, '작업실' 티저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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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2 00:00  |  수정 2019-04-22
20190422
사진:tvN

가수 장재인(28)과 남태현(25)이 열애를 인정했다.


남태현 소속사 더 사우스 측은 22일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최근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에 따스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장재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도 역시 "tvN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남태현과 함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이다. 지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지난 4월 17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남태현, 장재인이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야, 생각 그만해 .한번 볼래 나를? 지켜볼래?"라고 물었다. 이 말에 남태현은 "내가 뭐라고 누나를 지켜보고 그래"라고 대답했다.


"그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네 바운더리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라고 장재인이 묻자 남태현은 "그렇게 나 사람 평가하는 것 싫어"라고 말했다. 장재인은 그런 남태현에게 "평가가 아니라 널 보호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남태현은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장재인은 "안돼. 만족하지 못해"라고 웃었고 남태현은 "욕심쟁이네"라고 대답했다.

남태현은 장재인을 향한 애정을,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을 고백한 것.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드러낸 것.

남태현, 장재인이 출연, 첫 방송되는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특히 남태현은 "여기서 제일이라는 얘기는 지금 내 세상은 성북동 여기잖아. 내가 일하고도 여길 돌아오고. 일을 나갈 때도 여기서 나가고. 잠도 여기서 자고 밥도 여기서 먹는다. 여기가 내 세상이다"고 '여기서 제일 좋아'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설명했다.


그제서야 장재인은 "내가 1위네 그럼"이라고 웃었다. 남태현은 그런 장재인에게 "그런 셈이다"면서 "오늘 별로였어 당신은"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진심을 나눈 것. 실제로 약간 취기가 도는 듯한 두 사람의 말투가 더욱 더 진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로 정식 데뷔해 꾸준한 가수 활동을 펼쳐왔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클럽, 더 사우스를 결성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뉴미디어부 ynnews@yeo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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