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 창작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개소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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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8 07:24  |  수정 2019-05-08 08:23  |  발행일 2019-05-08 제6면
신도시 청소년들 지원

경북도는 7일 도청 홍익관(311호)에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열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체험활동·메이커 교육·메이커 아카데미·테마강연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을 일컫는다.

경북도는 메이커 스페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멘토링 역할을 할 주관기관으로 메이크인벤터 협동조합을 선정했다. 메이크인벤터 협동조합은 지역 및 외지 청년으로 구성된 5명의 학생 발명가가 지난해 설립한 창의력 전문 교육기관이다.

앞으로 메이크인벤터 협동조합은 생활 속 메이커 기초교육과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 혁신 역량을 축적하는 교육과 체험의 장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북부권 도청 신도시 안에 청소년을 위한 창작공간이 생긴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메이커 시설 확대와 청년 창업가 양성·판로 개척·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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