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덕중 수학여행 버스 고속도로서 화물차에 받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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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덕기자
  •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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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5명·교사 3명 탑승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어

[구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크게 다친 학생은 없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5일 낮 12시20분쯤 상주 화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상주 구간) 화서IC 부근(상주방향)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수학여행 버스를 추돌했다. 사고가 난 곳은 도로공사 중이어서 차량 정체가 심한 상태였다. 화물차가 급제동을 하지 못해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수학여행 버스엔 학생 35명과 인솔교사 3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안전벨트를 해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후 학생과 교사들은 버스를 타고 구미 강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일부 학생이 목이 뻐근한 증상을 호소했지만 입원 치료할 정도로 다친 학생은 없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인덕중에선 2학년생 70명이 2대의 버스로 나눠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서울·경기지역을 수학여행한 뒤 귀가하다 이날 사고를 당했다. 인덕중 교감은 “여행 전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사고 당시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고 후 학교 측이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혹시나 모를 후유증에 대비해 병원에서 X레이 촬영도 했다. 크게 다친 학생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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