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그리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20만7천405유로) 8강에서 맞대결한다. 페더러는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15위·크로아티아)를 2-1로 물리쳤다. 치치파스 역시 3회전에서 파비오 포니니(12위·이탈리아)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페더러와 치치파스는 이로써 올해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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