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강소기업 “일자리 1천개 만든다”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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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07:28  |  수정 2019-05-22 07:28  |  발행일 2019-05-22 제11면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기업 육성
2022년까지 630개 신규 일자리

경북도와 도내 강소기업이 손잡고 좋은 일자리 1천개 만들기에 나선다. <사>경북PRIDE상품CEO협회(이하 CEO협회)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고용창출·일자리 확대를 위한 CEO협회의 사업 안내와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도는 이날 총회에서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을 위해 CEO협회·<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기업 혁신성장 및 좋은 일자리 1천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CEO협회는 좋은 일자리 1천개를 만들기 위해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60명을 포함, 2022년까지 35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형 취업사관학교인 ‘경북청년인재스쿨’에서 해마다 일정 인원을 선발해 취업 교육 및 기업체험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 간 융·복합 과제를 시행하고, 과제당 최대 6명을 신규채용하는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6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은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만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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