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자녀사랑 아버지 연수’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은 오는 6월1일과 8일, 대구 거주 만 3~5세 유아와 아버지 총 280명을 대상으로 ‘2019 자녀사랑 아버지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바람직한 아버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아버지 연수, 실내체험, 특별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잘 놀아주는 아빠, 잘 크는 아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아버지가 자녀와 놀이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하는 워크숍 형태의 연수 시간을 가진다. 또한 놀이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진흥원 내 창의관, 인성관, 대구관 38종의 실내 체험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관람하는 특별공연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aegu-i)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되며, 모든 체험활동과 연수, 공연관람은 무상으로 제공된다.(053)231-1607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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