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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21일 개소식…금융위원장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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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경기자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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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신청 25개 스타트업 중 4곳 확정

공유 오피스·법률·대출 지원 등 혜택

DGB금융그룹이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추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Fium-Lab)’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

10일 DGB금융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장관급)을 비롯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홍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등 굵직한 관련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부겸 국회의원도 지역 정치권을 대표해 참석한다. 그만큼 이 센터 개소의 의미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건물 5층에 마련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는 현재 4개 스타트업(1기)의 입주가 확정됐다. 입주 신청을 한 총 25개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선택을 받은 것.

이들 스타트업에는 앞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첨단 프라이빗 및 공유 오피스가 제공된다. 사업화로 직결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작업공간인 셈이다. 신시장 개척, 경영개선 컨설팅 등 경영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된다. DGB금융 내 가용 가능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법률, 세무, 회계, 대출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엑셀러레이팅(초기 투자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외부 전문가 멘토링·기업설명회(IR)·데모데이(비즈니스 모델 발표회)를 통해 민간투자와 연계될 수 있는 창업생태계환경이 구축된다. 그외 국내 시장 조사 및 상품 분석을 통한 사업전략 도출도 가능하다. DGB금융은 지적재산권(IP) 관련 특허출원, 선행 특허 권리분석 및 분쟁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더욱이 같은 층에는 대구창업캠퍼스가 개소(7월초 예정)한다. DGB금융이 공간을 5년간 무상제공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구연구개발특구)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접목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대구창업캠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 간 정보교류도 자연스레 이뤄질 전망이다. 인근에 있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의 유기적 협업이 용이한 것도 큰 장점이다. 금융당국과 창업지원기관들은 이같은 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판교, 대덕에 버금가는 스타트업 성지로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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