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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울릉 투어, 이젠 헬기 타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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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석원기자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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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항공우주, 관광헬기 운영

육지∼울릉 전세 헬기도 운항

울릉도 라페루즈 리조트에 스타항공우주의 관광헬기가 착륙해 있다. <스타항공우주 제공>
울릉·영덕에서 헬기를 타고 관광하는 시대가 열렸다. 예천 ‘스타항공우주’는 울릉·영덕지역 관광헬기 운항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항공우주는 지난 5일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울릉·영덕 관광헬기사업 관련 허가를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울릉은 기장을 포함한 7인승, 영덕은 5인승 헬기다. 가격은 10분짜리 15만원, 20분짜리는 30만원이다. 울릉에선 헬기를 타고 10분간 사동·도동항과 성인봉을 둘러보거나 20분간 울릉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독도를 하늘에서 감상하는 1시간10분짜리 코스도 만들 계획이다. 영덕에선 대진해수욕장을 둘러보는 10분짜리 영덕비치플라이 코스와 백석해수욕장·고래불해수욕장을 둘러보는 20분짜리 블루로드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가격은 탑승 인원에 따라 15만∼6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스타항공우주는 예약을 받아 육지와 울릉을 오가는 14인승 전세 헬기도 운항하고 있다. 영덕~울릉 구간을 정기운항할 계획이었으나 경제성을 고려해 비정기적으로 운항한다. 영덕∼울릉 왕복에 드는 비용은 1회 780만원이다. 1회 10명까지 탈 수 있다. 이달 들어 1팀 12명이 서울∼울릉 전세 헬기를 이용했다. 스타항공우주는 육지와 울릉도를 오가는 전세 헬기의 경우 2014년 운항증명(AOC)을 취득한 뒤 2016년부터 운항했다. 향후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항공기도 취항할 예정이다.

조재성 스타항공우주 대표는 “울릉도에 상주하는 관광헬기가 빠르고 편리하게 출도를 원하는 승객과 응급환자 수송 등을 담당하게 되면 울릉공항 개항 이전이라도 울릉주민과 관광객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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