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청도군 초청 특강을 마친 뒤 이승율 청도군수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지난달 28일 청도군민회관에서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해 ‘디지털 혁명시대의 기로에 선 공직자의 자세와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따른 지방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의식선진화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강 부장판사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의 도래에 따른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실생활의 변화양상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을 직접 시연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또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자세로 생각근육·IT감수성·창조적 도전정신 등을 강조하고 평소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특강에는 청도군 공무원, 청도경찰서·청도소방서·농협 군지부 직원, 이장, 새마을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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