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실장, 제2대 국립칠곡숲체원장에 취임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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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5   |  발행일 2019-07-05 제20면   |  수정 2019-07-05
20190705

조영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관리실장(50)이 제2대 국립칠곡숲체원장에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중부지방산림청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재육성팀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을 가진 그는 직장 내 고충처리위원을 맡아 여직원들의 고민 상담에 앞장서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직무수행으로 선·후배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원장은 “영남권 첫 산림교육센터인 칠곡숲체원에서 산림복지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산림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칠곡숲체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내부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조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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