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警 교통위반 1개월 집중단속…음주 등 위반사례 2천여건 적발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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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9 07:26  |  수정 2019-07-09 07:26  |  발행일 2019-07-09 제9면
교통사고 작년보다 49건 ‘감소’

경북경찰이 최근 한 달간 도내 지방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에 나서 음주운전 등 위반사례 2천여건을 적발했다.

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4주 동안 주 2회 경찰관 600여명과 순찰차 등 장비 300여대를 배치해 이륜차, 화물차,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사항 등을 집중단속했다. 단속 결과 화물차 867건, 이륜차 173건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2천70건에 대해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했다. 또 음주운전 6건과 무면허 운전 10건도 적발했다.

단속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8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건(6%)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도 20명으로 2명(9%)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체분석을 통해 테마단속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불시 집중단속도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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