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잎 클로버를 찾아라” 관광객 2914명 참여…경주엑스포 행사 인기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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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2 07:19  |  수정 2019-07-12 07:19  |  발행일 2019-07-12 제7면
기대 이상 호응…매년 열기로
“네 잎 클로버를 찾아라” 관광객 2914명 참여…경주엑스포 행사 인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6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네 잎 클로버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 경주엑스포가 6월 한 달간 진행한 ‘네 잎 클로버를 찾아라’ 이벤트에 3천명 가까운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문화엑스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2천914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네 잎 클로버를 찾아라’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 잎 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운이벤트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2천673명이 네 잎·다섯 잎 클로버를 찾아 △경주타워(1천329명) △쥬라기로드(759명) △첨성대영상관(357명) △엑스포기념관(228명)에 무료 입장했다.

네 잎 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찾을 확률은 1만분의 1 정도라고 전해지지만 클로버 군락지가 많은 경주엑스포공원에 관광객들이 몰려 네 잎 클로버를 찾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관광객이 찾은 클로버는 경주타워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코팅을 해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이벤트도 마련해 국가유공자·군인·경찰 등 241명이 경주타워를 무료로 이용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이벤트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매년 6월 ‘네 잎 클로버’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김리나 전략기획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동료들이 삼삼오오 클로버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만큼 다양한 이벤트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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