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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교야구 선수 3명 ‘세계청소년선수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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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관기자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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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상원고), 현원회(대구고), 신준우(대구고)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리는 18세 이하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8월30일~9월8일)에 한국 대표로 뽑혔다. 또 대표팀 수석 겸 타격 코치로 손경호 대구고 감독<사진>이 선임됐다.

좌완투수 이승현·포수 현원회
중장거리 타자인 신준우 발탁
대구고 손경호 감독은 수석코치
대표팀 통산 6번째 우승 노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이성열(유신고)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치 3명과 선수 최종 엔트리 20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전날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으로 엔트리 20명을 꾸렸다. 더불어 최종 엔트리와는 별도로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 포지션별 예비엔트리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승현(2학년)은 키 183㎝, 몸무게 90㎏으로 좌완투수다. 직구(평균 구속 140㎞ 초반)와 슬라이더, 커브가 장점이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다. 손수호 상원고 야구부장에 따르면, 이승현은 오승환처럼 과묵하고 침착한 성격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위기상황에도 강심장을 지녀 듬직하다고 칭찬했다.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에 출전 30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봉황기 4강의 주역이다. 현원회(3학년)는 키 183㎝, 몸무게 85㎏의 초고교급 포수다. 손경호 대구고 감독(53)은 “원회는 포수로서 전국 최고다. 정확한 송구능력을 가졌으며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능해 작년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타율 3할1푼4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작년 대통령기와 봉황기 우승, 황금사자기 준우승 때 주전포수로 활약했다. 신준우는 키 178㎝, 몸무게 85㎏의 중장거리 타자다. 포지션은 유격수로 특히 수비범위가 넓다. 어깨가 좋아 구속이 140㎞에 이른다. 손 감독은 “준우는 야구센스가 뛰어나다. 고교 최고의 유격수라 할 만하다”고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 밖에 2020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은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소형준(유신고·kt wiz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도 뽑았다. 이승현 외에 2학년 선수 중에선 장재영(덕수고)이 뽑혔다. 석수철 군산상고 감독(야수 수비 코치), 안병원 원주고 감독(투수코치)도 선임됐다.

한국대표팀은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1년 만이자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8월 중순에 소집돼 훈련을 한다. 한국은 호주,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니카라과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8월30일 오후 7시 네덜란드와 예선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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