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볼만한 곳] 스파밸리, 남미 댄스팀의 화려한 ‘서머삼바파티’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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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9   |  발행일 2019-07-19 제43면   |  수정 2019-07-19
거품속 춤추는 버블풀파티·야간 풀파티
전국 최고 다양한 물놀이 시설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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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밸리는 지역 최대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프리카의 더위를 한방에 날리기에 충분하다.

워터파크 ‘스파밸리’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무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시즌 개장을 알렸다. 100% 온천수에 물놀이기구뿐 아니라 이벤트로 유명한 스파밸리가 이번 여름 더욱 강력해진 이벤트로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책임진다.

우선 화려하게 돌아온 컬럼비아 댄스팀의 ‘서머삼바파티’가 눈길을 끈다. 서머삼바파티는 7인조 컬럼비아 댄스팀의 삼바·살사·람바다 등 남미 특유의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공연뿐 아니라 공연단이 고객들과 함께 춤추며 놀아주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일반적인 공연 이벤트와 차별화된다. 공연이 끝난 후 삼바팀과의 기념촬영은 덤이다. 또한 SNS에서 이미 이름을 얻고 있는 ‘버블풀파티’는 이벤트풀 전체에 인체에 무해한 거품을 뿌려 버블풀을 구성,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풀파티’가 진행된다. 오는 27일 DJ KOO(구준엽)·브랜뉴걸을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DJ가 출연하는 스파밸리 풀파티는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를 즐기는 행사로 클럽 PROG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저녁, 극성수기 8월3일 등 총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파밸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파밸리만의 자랑거리인 ‘안전요원 공연’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 중 하나다. 전국 어느 워터파크에도 없는 안전요원 공연은 안전뿐 아니라 고객의 즐거움까지도 책임지는 스파밸리 안전요원의 특별한 ‘플레이 메이트’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물놀이 외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의상, 분장 등 기획, 연출까지 모두 안전요원 스스로가 준비해 진행하는 스파밸리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뿐 아니라 지역최대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전국 최고의 더위를 자랑하는 대구의 더위를 한방에 날리기에 충분하다.

15m 높이의 거대한 슈퍼볼에서 블랙홀로 빠져들어가는 스릴을 체험하는 ‘슈퍼볼’, 나는 듯한 스피드와 부메랑 효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부메랑 슬라이드’, 산비탈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마운틴 슬라이드’, 동화 나라에 온 듯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형물과 곳곳에 숨어있는 미로 구조로 재미를 더하는 물위에 떠 있는 섬 같은 ‘정글아쿠아’, 일반 건물의 10층 높이에 해당하는 아찔한 높이에서 고공 낙하하는, 무섭다는 느낌조차 지워버릴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슬라이드’ 등은 워터파크 스파밸리에서 액비티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기구들이다. 이 밖에도 플레이존,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구성해 어린이 고객의 만족도 또한 고려했다.

온천수로 즐기는 숲속워터파크 스파밸리는 4층 온천시설뿐 아니라 물놀이 시설 전체에 온천수를 사용해 즐거운 물놀이는 물론 건강도 책임진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혈액순환에 좋은 ‘한방노천탕’, 기를 방출하는 신물질 UK볼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음이온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UK볼 찜질방’,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시 전신탕’ 등도 인기다.

‘워터파크 스파밸리’와 교감형 생태동물원 ‘네이처파크’, 숲 속 호텔 ‘호텔드포레’ 등 각종 시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리조트 스파밸리는 도심과 가까운 달성 가창의 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돼 있다.

지난 6월부터 전면 개장한 워터파크 스파밸리는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 해 50% 할인되는 얼리버드 할인과 매주 월요일 어린이 특별할인, 홈페이지 회원 40% 할인, 중·고·대학생 특별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avalley.co.kr) 또는 전화(1688-8511)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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